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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의 여행도 꿈꾸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로망처럼 애견동반 여행을 꿈꾸다가
드디어 제주도 2박3일을
저희 강아지 '두부'와 같이 다녀왔어요~
준비과정에서 항공사별로 조건도 다른데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항공사별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항공권 예매하기
일단 항공권을 예매를 해야 하는데요
애견동반의 경우는
원하는 항공사의 공식홈에서 하는게 가장 편합니다!
다른 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할 시에는
항공권을 구매하고 항공사로 전화를 해서
애견동반 여부를 알려야 해요.
전 제주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했어요~
우선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일반예매 하듯이 항공권을 선택하고
반려동물 추가를 해주시면 됩니다
탑승객이 많을 경우 어떤 탑승객이
보호를 할 건지도 선택해주시면 되요.
좌석 선택시에는 애견동반의 경우,
비상구 좌석은 선택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결제 하면 항공권은 준비끝!
반려동물 탑승료도 지불해야 하는데요
반려동물 탑승료는 현장에서 결제하고 있어요~
제주항공의 경우
국내선은 1마리 / 구간당 20,000원으로
현장결제가 필요합니다.
항공사별 탑승 규정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경우
보호자 1인당 1마리 동반 탑승이 가능하며
국내선 기준 32kg이하 3만원의 탑승료가 발생합니다.
기내 탑승 시
반려동물과 이동장 무게의 총합이
7kg 이내 여야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과 동일하게
보호자 동반 1마리까지 탑승 가능하며
위탁의 경우 2마리까지 가능합니다.
탑승료는 국내선 기준 32kg 이하 3만원,
32~34kg 는 6만원 입니다.
기내 탑승시
반려동물과 이동장의 무게의 합이
7kg 이내 여야 합니다.
제주항공
제가 이번에 탔던 제주항공은
다른 항공사보다 탑승 기준이
여유로운 편인데요
항공기 1대당 6마리까지 탑승가능하며
탑승료도 저렴합니다.
국내선 기준 32kg이하 기준 2만원,
기내 탑승 기준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동일하게
이동장 포함 무게가 7kg 이내 여야 합니다.
진에어
진에어는 현장에서 바로 추가 할 수도 있지만
항공기 1대당 1마리로 제한되어 있어서
미리 신청해서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탑승료는 국내선 기준 32kg이하 3만원이며
기내 탑승 시
반려동물과 이동장 무게의 총합이
7kg 이내 여야 합니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탑승객 1인당 1마리만
기내동반이 가능하며
위탁을 불가능해요.
요금은 제주항공과 동일하게 2만원!
기내 탑승 시
반려동물과 이동장 무게의 총합이
7kg 이내 여야 합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도 1인당 1마리까지 가능하며
예약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합니다.
단, 비지니스석은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해요
요금은 국내선 32kg 이하 기준 3만원으로
기내탐승무게는 9kg 입니다.
여행 당일! 비행기 타러 갑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피곤할만도 한데
의외로 팔팔한 우리 두부ㅎㅎ
카운터에서 짐 부치면서
반려동물과 이동장 무게를 같이 잽니다.
혹시라도 규정에 맞지 않는
이동장을 가져오셨다면
현장에서 전용이동장(5,000원)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모양은 위에 사진처럼 주황주황한 종이박스(...)입니다ㅎㅎ
이제 진짜 탑승하러 고고!
반려동물은 이.착륙시에는
반드시 발 아래 두셔야 하며
아이가 나오지 못하도록
이동장은 닫아주셔야 합니다.
특별히 승무원분께서 확인 하진 않으셨으나
혹시라도 다른 승객들이 불편하실까봐
저희는 FM대로 했어요~
50분동안 칭얼거리지도 않고
얌전히 있어준 두부!
두부야 제주도야~~!
후기 마무리
항공권 예매 전에는
정말 무사히 탑승이 될까
하나부터 열까지 다 걱정이 되었는데
걱정과 다르게 무사히
첫 비행에 성공해서 다행이였어요~
반려동물과의 제주도 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사항들만 잘 지키시면
반려동물과 행복한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어요!
다음엔 제주도 여행 후기로
돌아올께요~
지금까지 로에였습니다 :)
